뉴스

[목회칼럼]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작성자
office
작성일
2024-04-21 09:44
조회
840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다.

*6개월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집이다

*1년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집이다.

*그런데

누에는 집을 지을 때

자신의 창자에서

실을 뽑아 집을 짓고

*제비는 자기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어

집을 짓고

*까치는 볏집을

물어 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 모르고

집을 짓는다.

*날짐승과 곤충들은

이렇게 혼신을

다해 집을 지었어도

시절이 바뀌면

미련 없이 집을 버리고

떠나간다.

*그런데 사람만이

끝까지 움켜쥐고 있다가

종래는 빈손으로

떠나게 된다.

[신성욱교수(아신대 설교학교수)가 지인이 보내준 글을 소개하며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지인이 보내준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떠날 인생인데 악착같이 움켜지고 내려놓지 못한 것들이 많구나’ 내일 일을 알지 못하지만 더 많이 가지려 하고, 더 좋은 것을 취하려고 하고, 더 높아지려 하고 ... 그러기 위해 소중한 관계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칩니다.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세상을 떠날 때 당신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지금에 만족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사세요. 인생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Previous Next
Close
Test Caption
Test Description go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