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간증] 우리 가정에 일어난 기적들 - 최지영 성도

작성자
office
작성일
2024-03-03 12:18
조회
26206
 

오랫동안 하나님을 떠나서 죄가운데 살다 동생네의 초대로 좋은가족교회 권창규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다음세대에게 믿음을 전수하는게 성경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만 이미 오랫동안 아이들을 말씀으로 키우지 않았기에 스마트폰에 중독되있는 고등학생 아이를 유니스에 다니게 하는 것은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기적이 필요했습니다.

매일 새벽 출근하는 운전대에서 아이들을 말씀대로 가르치지 못한 삶에 대한 회심과 처절한 눈물의 통곡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민희가 다니던 일반고등학교 친구들과의 관계를 반전시키시며 민희 스스로 유니스에 들어가겠다고 말하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유니스에 입학하였지만 저 또한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화를 표출하며 살았던지라 민희가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분노와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제 목소리가 높아질때마다 민희가 "왜 화를 내냐고"저에게 말하곤 했는데, 제안에 분노와 화가 많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면서 무엇보다도 제 마음을 지킬수 있게 퇴근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기도하며 쉽게 분내는 제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모코칭교육을 받으며 칭찬에 인색한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민희가 일하는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잘했는데 돕는 것을 당연시 여기고 잘못하는 것만 지적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더 많이 칭찬해주고 감사하는 부모가 되기위해 내 안의 부정적인 것들과 싸우며 항상 기뻐하는 부모가 되야겠습니다.

유니스에 부정적인 것만 같았던 민희도 식당에서 말 안듣고 떼쓰는 아이를 보면 "재도 유니스로 보내야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민희도 유니스가 좋은 것은 알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1년 10월말에 유니스에 입학하여 3번의 하야캠프를 보내며 힘든 싸움의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는 열매들이 훗날 민희가 결혼하여 자녀를 키울때 빛을 발하리라 믿고, 겨자씨만한 믿음을 심을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 1:7)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 있기까지 그의 어머니의 낡고 닳아버린 성경책과 기도가 있었듯이, 말씀과 기도로 내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시고

자녀를 키울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눈물로 같이 기도해주신 유니스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영적조언을 아끼지않고 해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Previous Next
Close
Test Caption
Test Description goes like this